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창동권역에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창3동 467-1번지에 연면적 197.46㎡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각각 △치매 조기검진실 △치매예방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가족 카페 등이 들어섰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문 시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교실 등 서비스를 본소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분소 특화사업도 운영된다. 분소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동반치매환자 보호서비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지역주민이 더 가깝고,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