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
아파트 화단에 거액의 현금이 떨어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했다.
5일 울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께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5만 원권이 100개 단위로 10개 묶음인 5000만 원이 발견됐다.
70대 경비원이 발견해 아파트입주민 회장에게 통보했으며, 회장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기 위해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