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원 남미 패키지 불티나게 팔려… "매출 120억 예상"

모두투어, 남미상품 2600콜 기록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 사진 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080160)가 지난 7일 홈앤쇼핑을 통해 방송한 ‘모두시그니처’ 남미 여행 상품이 1시간 만에 2600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홈쇼핑 상품 평균가를 1700만 원으로 계산하면 약 44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모두투어 홈쇼핑 평균 전환율(25%)을 적용하면 약 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홈쇼핑에 선보인 상품은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 라인의 상품이다. 모두시그니처는 가이드&기사 팁 등이 필수 여행경비에 포함됐고 쇼핑센터는 최소 방문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판매된 ‘남미 6개국 17일’ 상품은 대한항공을 왕복 탑승하고 우유니 사막 소금 호텔과 월드 체인 호텔에서 4박을 숙박한다.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의 대표 인기 관광지를 모두 둘러보는 일정이다.


페루 전통 음식 쿠스코를 비롯해 슈하스코, 아사도 등의 현지 특식 9회와 이구아수 마꾸꼬 사파리, 우유니 사막 별빛 투어, 우루과이 콜로니아 데이투어&왕복 페리 등의 900달러 상당의 현지 인기 옵션들이 포함됐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현지 체험을 중시하고 프리미엄 여행을 선호하는 수요를 겨냥해 모든 여행객의 버킷리스트로 불리는 남미 지역의 홈쇼핑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의 ‘모두시그니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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