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 중소기업 경영인 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세제혜택 등 가업별 상황에 맞춘 컨설팅 제공
가업상속공제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등

인천지방국세청이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인을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성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이 지난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1:1 맞춤형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신청 안내와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제혜택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지원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차기 경영인의 가업승계를 위해서는 가업승계 절차에 10년, 사후관리에 5년 등 최소 15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하다.


이에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2022년 9월에 도입된 제도로 국세청에서 매년 7월에 신청을 받아 일정한 요건에 따라 선정된 가업 경영인에게 1년 동안 가업별 상황에 맞춰 자문하는 서비스이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에는 가업상속 시 상속재산에서 최대 600억 원까지 공제가능 한 ‘가업상속공제’와 가업주식 증여 시 10%~20%의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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