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와이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들로부터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