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주 알버스 대표. 사진제공=알버스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사 알버스는 카카오(035720)벤처스에서 5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버스는 워터파크보이즈와 어썸파크 등 전세계 모바일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하이퍼 캐주얼 장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하이퍼 캐주얼은 조작이 쉽고 단순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게임 이용자를 폭넓게 확보할 수 있는 장르로 꼽힌다.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알버스는 슈퍼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개발사로 향후 게임 시장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알버스는 투자금을 신규 테마파크형 게임을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손병주 알버스 대표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부터 수익성 극대화에 용이한 하이브리드 캐주얼 영역까지 개발을 확대하며 게임 본연의 재미와 성장 모두를 잡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