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엔, 상호존중 슬로건 ’TRN(신뢰·존중·네트워크)’ 선정

4일 타운홀 미팅에서 슬로건 공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한상욱(왼쪽) 티알엔 대표와 상호존중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영업관리팀 김민정 사원이 4일 열린 수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알엔

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티알엔은 조직내 임직원간의 존중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상호존중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알엔은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임직원 대상 슬로건 공모전 열고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TRN(Trust, Respect, Network: 신뢰, 존중, 네트워크)’이 선정됐다.


TRN은 구성원 모두가 상호간 신뢰하고 존중하며 서로 힘을 보태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알엔은 선정된 슬로건을 임직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상호존중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4일 전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수상식에서 한상욱 대표는 내부 준법 시스템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에 대해서 발표했다. 티알엔은 2020년 7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앞으로 더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에게는 상응하는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티알엔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 선정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유로 임직원의 상호존중과 건전한 기업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티알엔은 홈쇼핑 및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종합 소매 네트워크(Total Retail Networks)’라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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