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에 서울성모병원 정우백 교수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
2025년 1월부터 2년 임기

정우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사진 제공=서울성모병원

정우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심장종양학연구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심장종양학연구회는 지난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족해 2020년 4월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발전했다. 지난해 국제심장종양학회(IC-OS·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의 한국지부로 공식 지정되는 등 국제 학술교류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암환자의 심혈관질환에 관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팩트시트 발간, 진료지침 제정 등을 준비 중이다. 정 교수는 “심장종약학연구회는 지난 8년간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암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암환자 및 암생존자의 심혈관질환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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