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문. 자료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오는 9월 13일까지 성 관련 고민을 들어주는 ‘성(性)대한 상담실’을 시범 운영한다.
상담실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제는 △성 건강 및 심리상담 △성매개감염병 의심 상담 △위기임신·출산 상담 등 다양하다.
성 상담에서는 월경 질환을 비롯해 계획 임신을 위한 피임법 등을 알려준다. 대면 상담은 연령별로 지역 전문 상담 센터에서 진행된다. 성매개감염병 의심 상담을 통해 주요 증상을 확인하고 보건소 검사를 실시한다. 위기 임신·출산 상담에서는 인공임신중절·입양 관련 고민을 들어준다.
상담실은 노원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