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 선정작 15건 및 미래공간기획관 추진 주요 사업 전시를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하철 7호선 자양역 3번 출구와 연결되는 ‘한강이야기전시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시되는 항목은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 1차 및 2차 선정작 15건과 미래공간기획관 주요 추진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계획안, 서리풀 개방형 수장고 설계 공모안, 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 설계 공모안에 대한 이미지 패널 및 작품설명 영상 등이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서울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 선정작 외에 서울국제정원박람회도 같이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도시건축디자인혁신에 대한 사업 진행 과정 및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을 진행해 서울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일상적으로 누리는 명소가 탄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