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16만2469주를 매입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입 기간은 최대 3개월이다.
앞서 더네이쳐홀딩스는 하반기 4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취득하겠다는 내용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 이후 연내 약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최근 자체 지적재산권(IP) 확보 전략을 강화하며 국내외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국내 1위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6월 글로벌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품었다.
글로벌에서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 중이다. 올해 중국에만 직영점과 대리상을 포함해 총 2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