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섭 산림청장이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산사태 복구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임상섭 산림청장은 17일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22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산사태 복구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지역은 지난 2022년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약 10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국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에 산사태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서울은 산림이 생활권 주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하다”라며 “강우 예보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사전통제, 선제적 대피 등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