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배 레이싱대회. 사진제공=울산시 동구
조선과 바다를 소재로 2009년부터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인 울산조선해양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첫날 개막식에는 화려한 해상불꽃쇼와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까지 3㎞를 달리는 일산 나이트런을 비롯해 워터밤, EDM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1일에는 전국 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무브업이 열린다.
축제 기간 내내 기발한 배 콘테스트, 드론 축구 체험, 해양 레포츠 체험, 현대중공업·관광·선상 투어, 거리공연 등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해변에서의 특별한 공간을 선사하는 썸머빌리지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