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반도체 TOP10 ETF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따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은 1조 228억 원이다.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3분기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종목들로 구성된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 23일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를 신규 상장하면서 라인업을 확충한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우상향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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