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버즈3'.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불거진 무선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버즈3’의 품질 논란 진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닷컴에 “일부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제기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품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경우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시면 교환, 환불 등 적절한 조치를 받으실 수 있다”고 공지했다.
회사는 “24일 국내 공식 출시 이전까지 모든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꼼꼼히 점검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날까지 일주일 간 사전 판매가 이뤄진 갤럭시버즈3는 초기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어팁, 발광다이오드(LED), 마감 등 제품의 품질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