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여름방학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여름 세시풍속 전통놀이 교육, 바위그림의 수수께끼 등 운영



대전시립박물관이 운영한 전통놀이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립박물관

대전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립박물관(본관)과 선사박물관(분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립박물관(본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오후 총 6회에 걸쳐 여름 세시풍속과 관련된 전통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동반 총 24가족을 모집하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사박물관(분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박물관학교 ‘바위그림의 수수께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특별전 ‘선사인의 사냥’과 연계한 어린이 교육으로 선사시대 사냥과 암각화에 담긴 내용을 살펴보면서 자신만의 암각화 무드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학습이다.


교육은 8월 3일(1~2회차), 8월 10일(3~4회차)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총 4회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부터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후 추첨으로 모집한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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