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데이터업체 “한국, 금 9개·종합 10위” 外 [봉주르, 파리]

안세영이 프랑스 파리 아레나 포르트 드 라 샤펠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파리=성형주 기자

“한국 금 9개로 10위 간다”


○…미국 데이터 분석 업체 그레이스노트가 한국이 금메달 9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금메달 수 기준 종합 순위 10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달 전인 6월 말 전망치였던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6개와 비교하면 금메달 수는 1개 늘었고 전체 메달 수는 29개에서 26개로 줄었다. 한편 미국 스포츠 전문 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한국의 성적을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분석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 남수현(왼쪽부터), 임시현, 전훈영이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전달


○…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전달을 시작했다. 이달 파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플립6로 제작된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인공지능(AI)을 탑재, 실시간 통역 기능 등을 통해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쥐 퇴치 작전’ 나선 파리


○…파리시가 ‘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안클레르 부 파리 부시장(공중보건 담당)은 23일 AFP와의 인터뷰에서 “쥐가 많은 지역에는 올림픽을 앞두고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기계식 쥐덫과 화학 약품을 모두 사용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파리 시내 곳곳에서 쥐가 출몰하면서 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비치발리볼이 열릴 에펠탑 뒤 공원과 올림픽 성화가 타오를 루브르공원은 쥐의 출몰이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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