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대사 임명

"재외동포 보호 모국 교류 협력 강화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임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1960년생인 이 신임 청장은 외무고시 22회로 주인도네시아 대사, 주싱가포르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이다.


대통령실은 이 신임 청장에 대해 “중국·동남아 등 우리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근무했고,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체득한 협상·조정 능력이 탁월하여, 재외동포 보호와 모국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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