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세탁기"…美 홀린 삼성 비스포크 AI콤보

컨슈머리포트 평가서도 총점 1위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미국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는 최근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초대용량 세탁건조기 제품"이라며 글로벌 세탁 세제 업체 피앤지(P&G)와 협업으로 개발한 '타이드 팟 콜드 사이클'을 단독으로 탑재한 것을 장점으로 언급했다.


CBS뉴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세탁을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똑똑한 세탁기"라며 "에너지를 손쉽게 절약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와 샘모바일은 스마트싱스와 연계한 소비자 편의성에 주목하며 "로봇청소기의 청소 현황 모니터링과 도어벨 응답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평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최근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부문 평가에서 총점 71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성능과 세탁 에너지 효율, 물 효율, 건조 소음에서 5점 만점을 기록했고, 특히 세탁 성능과 진동 평가에서 타사 제품에 비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LG전자 제품은 69점, GE와 월풀이 각각 64점과 60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가 올해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누적 판매량 3만 대를 돌파했다. 이달 초에는 4.3형 LCD 제품도 출시해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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