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사옥 전경. 사진제공=KR
한국선급(KR)은 3개 분야 6명을 선발하는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선발 예정인 분야는 연구직으로 IT 분야 3명(경력·정규직), ICT(SeaTrust) 분야 2명(경력·정규직), ICT(확장현실) 분야 1명(경력·정규직)이다. 채용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KR 관계자는 “연령·가족사항·사진·출신(거주) 지역 등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도록 하는 전면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평가위원 역시 반수(半數)이상 외부위원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입사지원서는 KR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8일 오후 11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R 홈페이지와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은 바다에서의 인명 및 재산의 안전과 해양환경보호를 도모하고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런던, 아테네, 싱가폴, 상해 등 국내외 60여개 지부와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