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자체 기획·제작 SNS 2관왕

소셜아이어워드 2024 금융서비스 대상·인스타그램 최우수상

최대식(오른쪽) BNK경남은행 사회공헌부 부장이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금융서비스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이 고객과 전문가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금융서비스부문 통합 대상과 은행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SNS 시상 행사로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SNS 서비스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263개 업체, 355개 SNS가 참가했으며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경남은행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콘텐츠, 서비스, 디자인 등 SNS 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금융서비스부문에서 최고상인 통합 대상과 은행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외주 대행사 없이 직원들이 모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개발하며 SNS를 운영한 결과다. 21년부터 본격적으로 SNS 운영을 시작한 경남은행은 동화로 풀어내는 금융교육 콘텐츠인 ‘니니언니’,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맛집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을 식사에 초대하는 ‘위대한 초대’,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견과유’ 등 지역은행 정체성과 공익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직원이 직접 개발, 제작한 캐릭터 ‘다행이’를 폭넓게 활용해 다양한 세대의 SNS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돋보였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콘텐츠 지역성과 ESG가치를 담으면서도 재미와 트랜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평가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의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과 소통해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31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경남은행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수상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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