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유아인 측 "사실 아냐…추측 자제 부탁" [전문]

배우 유아인 /사진=연합뉴스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에 이어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유아인 측 변호사가 입장을 밝혔다.


26일 유아인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며 "사생활과 관련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비롯한 다수의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마약 투약 혐의' 재판이 한창인 가운데 2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아인을 동성 남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고소인 측은 지난 14일 용산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자던 중 유아인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하 유아인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유아인 법률 대리인 방정현 변호사 입니다.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