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라운드와 ㈜제주방송(JIBS)은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선불카드 사업 'WOKA'의 제주 권역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23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더라운드의 묘청 대표, 김명각 공동대표와 제주방송(JIBS)의 이용탁 대표, 전광호 총괄이사가 참석하여 상호간 사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원더라운드 관계자는 “WOKA 서비스는 오는 9월 초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인 제주 권역에서 제주방송과 협력하게 돼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제주방송(JIBS)이 제주 권역의 파트너사 영업에 대해 독점적인 권한을 가지게 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방한 외국인을 위한 선불카드와는 차별화된 WOKA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KLOOK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찾는 해외 여행객들이 더욱 손쉽고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OKA 서비스는 실물 카드와 앱을 연동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GPS 기반의 놀거리 및 먹거리 추천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WOKA 이용 고객은 제휴사에서 결제 시 일정 금액을 캐시백이나 포인트로 받을 수 있는 리워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WOKA의 제휴사들은 한국 고객의 방문이 감소하는 시간대에도 외국인 여행객들로 인해 사업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WOKA는 “한국을 찾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 권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익적 차원에서 제주 지역 사회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