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별빛보며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하룻밤을

가족 참여형 과학캠프 8월1일까지 모집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체험하는 우주여행.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8월 1일까지 별빛천문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과학캠프 ‘과학관에서 하룻밤’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행사 ‘과학관에서 하룻밤’은 8월 10·11일 1박2일 동안 운영하는 가족캠프로 가족 간 소통을 통해 가족구성원끼리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가족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프 참가 가족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고, 이후에는 전문 해설을 포함한 공룡특별전 ‘2024 다이노 월드’ 야간 특별 개장 관람과 천체투영관과 별빛천문대에서 가족이 함께 여름 밤하늘을 감상한다. 마지막으로 야간에는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 간식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의 한 관계자는 “과학은 아이들 뿐만 아닌 가족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과학관에서 온 가족이 웃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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