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웰랑 등 3개사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웰랑은 반도체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496억 8300만 원의 매출과 51억 5200만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사다. 더즌은 전자 지급결제 대행 업체로 지난해 421억 1900만 원의 매출과 107억 36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앰틱스바이오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등 의약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1300만 원의 매출과 72억 4300만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앰틱스바이오는 기술특례상장 대상 기업이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재무 현황이 미흡하더라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기술력을 평가받은 후 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도록 하는 제도다.
대신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