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는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공급한 ‘라엘에스’가 최근 계약률 100%를 달성하며 완판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엘에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 동, 총 203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지난 5월 분양 당시 모델하우스에는 약 7일 동안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7.7대 1로 3년 만에 울산 지역 최대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끈 바 있다.
단지에는 실내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티하우스와 중앙광장 등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라엘에스는 울산 남구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단지에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이 분양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며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