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책 유랑단' 도내 주요 축제 현장 순회 공연

'경기 RE100' 등 주요 정책 콩트형식으로 선봬

경기도 정책 유랑단 홍보 포스터. 이미지 제공 = 경기도

경기도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8월부터 10월까지 주요 축제 현장을 순회하는 ‘경기도 정책 유랑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웃음 폭발! 경기도 정책 쇼! 경기도 정책유랑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는 이번 순회공연은 지역 축제에서 경기도의 민생, 청년, 경제 등 주요 정책 정보를 개그 공연과 함께 소개한다.


오는 3일 평택호 물빛축제에서 시작으로 16개 지역의 축제를 순회한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프로그램인 '데프콘 어때요', '소통 왕 말자할매', '심곡파출소' 출연진들이 현장을 찾아 경기도 주요 정책인 ‘더 경기패스’, ‘360도 돌봄’, ‘경기 RE100’ 등을 콩트로 선보인다.


경기도는 이번 순회공연이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 정책을 도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재미있는 형태의 정책전달을 고민했다”며 “지치고 힘든 도민들에게 잠시나마 활력과 웃음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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