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전국 매니페스토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쾌거

세심·안심·관심·진심 '사심' 남동형 커뮤니티 케어 성과
인구 고령화 추세 맞춰 노인이 행복한 노후 지원 서비스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제공=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남동구는 최근 경남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가 7개 분야에 총 353개 사례를 공모해 최종 186개 사례가 본 경연을 펼쳤다.


남동구는 ‘세심, 안심, 관심, 그리고 진심! 사심(四心) 가득한 남동형 커뮤니티 케어’를 주제로 발표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동형 커뮤니티 케어는 점차 빨라지는 인구 고령화 추세에 맞춰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남동구만의 정책이다.


전국 최초 치매 스마트큐어콜, 재가 지원 서비스를 통한 돌봄 부담 완화,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및 돌봄 서비스 연계,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이다.


이로써 남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지속 가능한 ESG 혁신 남동산단 조성’ 공약으로, 일자리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춘 남동구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누리도록 세심한 정책을 추진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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