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한국 김우진이 이우석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우진(청주시청)이 이우석(코오롱)을 제치고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이우석을 슛오프 접전 끝에 6 대 5로 물리쳤다.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김우진은 결승에서 승리하게 되면 사상 첫 남자 양궁 올림픽 3관왕에 오른다.
김우진은 플로리안 운루(독일), 브레이디 엘리슨(미국) 경기 승자와 우승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