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와 사상 첫 5개 전 종목을 석권한 국가대표 양궁팀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양궁이 사상 첫 5개 전 종목을 석권했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숨을 멈추고 바라본 명승부였습니다. 김우진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라며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5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김우진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단체전·남녀 혼성전,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지난 3개 올림픽 대회 동안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역대 한국 선수 최다 기록이다.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이 동·하계 올림픽에서 따냈던 금메달 4개를 넘어섰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 종목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