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충남 당진시 당진전통시장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관계자들이 빗물에 젖은 집기류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에서 올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피해 복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 금산, 부여 등 11개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소상공인의 제품을 모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검은콩 쉐이크, 쌀 음료, 국내산 햇감자 등 식품과 함께 천연비누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기획전 기간 중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한 전용 쿠폰 발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이번 장마 기간 극한 호우로 인해 많은 중소·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수해 피해 복구 기획전 이미지. 사진 제공=중소기업유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