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화물차 음주운전하다 ‘쾅쾅쾅쾅쾅쾅쾅’… 8명 부상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27분께 세종시 전의면 천안방향 3차선 도로에서 50대 A 씨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가 앞에서 서행하던 차량 7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를 포함해 총 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는 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 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으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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