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디지털체험존’ 17곳을 운영한다. 부산도서관·부산유라시아플랫폼·복지관 등 16곳에는 지난달 말 체험존을 설치했고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는 이달 중에 설치한다. 부산도서관은 AI(인공지능) 바둑 로봇, 치매 예방 기기 등 13종,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VR·AR(가상·증강현) 기기 등 8종을 갖췄다. 나머지 체험존에는 교육용 무인 주문기·건강관리 기기 등을 설치했다. 시는 시민 디지털 접근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케이티씨에스와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 학습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에 활용한다. 건강검진 결과 확인과 건강 예측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학습 교육용 프로그램도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