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방문재활센터 4곳과 제휴…재활 서비스 강화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등과 협약
이용자 대상 재활 서비스 강화해

박재병(왼쪽에서 세 번째) 케어닥 대표와 방문재활센터 관계자들이 2일 ‘파트너 협약식’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케어닥

시니어 스타트업 케어닥이 국내 최대 규모 방문재활센터 4곳과 제휴해 케어닥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 서비스를 강화한다.


케어닥은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올바른재활 △연세프라임방문재활운동센터 △다앤유전문재활운동센터와 이달 2일 협약식을 체결하고 케어닥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 서비스를 공동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닥과 4곳의 기관은 재활이 필요한 시니어 환자를 대상으로 1:1 재활, 방문 재활 등 각종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을 앓는 일부 시니어 환자가 퇴원 후 겪는 근력 저하와 근육량 손실 등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 방문재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시니어 방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맞춤형 시니어케어 솔루션과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돌봄의 표준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대표는 “케어닥이 보유한 시니어케어 기술과 노하우를 당사의 전문성과 결합해 환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울 것”이라며 “시니어들이 보다 풍부하고 의미 있는 인생 제2막을 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