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터스'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트위스터스'가 주역들의 질주 모습이 담긴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지난 7일 '트위스터스'(감독 정이삭) 속 질주하는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트위스터스'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재난영화로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 존스)가 '토네이도 카우보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와 함께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트위스터스'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엄청난 규모의 토네이도를 맞닥뜨린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았다. 먼저 자동차 안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긴장한 표정을 짓는 케이트(데이지 에드가 존스)의 모습은 폭풍을 향해 달려가는 와중에 마주한 토네이도의 규모를 가늠하게 만든다. 이어 거침없이 도로를 내달리며 스릴을 즐기고 있는 타일러(글렌 파월)와 폭풍에 휩싸여 창밖을 응시하는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대비되며 토네이도를 대하는 각 캐릭터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트위스터스'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여기에 타일러의 팀 ‘토네이도 카우보이’의 차량이 토네이도 옆을 시원하게 질주하는 장면의 스틸이 눈에 띈다. 유쾌한 모습이 담긴 이 스틸은 '트위스터스'가 선사할 최고의 영화적 체험을 예고한다.
한편, '트위스터스'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