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9월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분양…리뉴얼 '린' 첫 적용

최고 42층, 5개 동, 900가구 규모로 조성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투시도. 사진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이 9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를 분양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남원주 역세권 AC-4블록에 최고 42층, 5개 동, 총 9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원주시 유일의 역세권 택지지구다.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의 주거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업무시설, 학교 및 공공청사 등이 총 46만 9830㎡ 부지에 체계적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특히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KTX가 정차하는 원주역 외에도 19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영동고속도로 만종JC 등이 인접해 광역도로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상업 및 업무시설이 계획돼 있고 원주 주거 선호지로 꼽히는 무실동 생활권에 속해 이마트 및 학원가, 관공서 등 무실동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교육 여건을 보면 도보권 내에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또 육민관중·고교 및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리뉴얼된 ‘린’ 브랜드를 적용하는 첫 단지다. 42층 고층 단지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동 간 간격이 넉넉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다. 가구당 1.5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청정공기 급배기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의 신도심으로 거듭날 남원주역세권은 물론 원주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종합버스터미널 옆)에 마련되며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