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활성화 교육. 사진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노인 건강 증진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로당 중식 지원을 확대한다.
은평구는 경로당 중식 제공 횟수가 주 3일에서 5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구비 약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중식 확대 시행에 필요한 추가 부식비와 정부양곡 지원에 쓰인다.
은평구에서는 경로당 165곳이 운영 중이다. 구는 경로당에서 안정적으로 점심 식사가 제공되도록 월별 운영보조금 지급, 정부양곡 지원, 중식도우미 파견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한다.
은평구는 중식 지원 확대에 앞서 각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영양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