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4곳 추가 선정

동·북·샤하구, 기장군 1곳씩…41억원 투입

부산시청 로비에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호점. 사진 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동·북·사하구, 기장군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4곳을 추가 건립한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과 연계해 도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매체예술 등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55곳이 운영 중이며 45곳이 조성 중이다. 신규 대상지까지 포함하면 모두 104곳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선정된 4곳에는 41억 원을 투입한다. 동구는 어린이영어도서관을 미디어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만들고 북구는 폐교를 증·개축한 덕천도서관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미래교육센터 등을 조성한다. 사하구는 당리 작은도서관을 과학특화 체험 공간으로 특화하고 기장군은 일광도서관을 디지털 학습공간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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