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앱 화면. 사진 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 웹 개발 전문 기업인 이트라이브와 함께 ‘동화 같은 하루를 선물하는 공간’이라는 에버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신규 앱을 출시했다.
앱은 디자인 뿐 아니라 ‘솜사탕’ 멤버십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에게 꼭 맞는 이용 코스와 꿀팁, 체험, 굿즈, 프로모션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또 고객이 에버랜드에서 경험한 기록은 추억 리포트로 저장돼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솜사탕 멤버십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국내 레저 업계 최초로 가입자 수 500만 명을 넘었다.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한 명이 가입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