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독립유공자 묘소 정비 추진

애국지사 묘소 주변 지도. 자료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우이동 일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독립운동유공자 묘소 6개소를 정비한다.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정비가 추진된다. 이준·이시영·여운형·신익희·손병희·김창숙 묘소가 대상이다.


강북구는 올해 6월 국가등록문화유산 보수정비 계획을 수립해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업체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묘소 진입로를 보수하고 데크와 난간을 설치해 참배객 접근성을 확보한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보수‧정비 전 과정을 전문가 자문을 받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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