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DIVE) 2024'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끝장 마라톤 토론) 대회 ‘다이브’의 참가자를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다이브(DIVE)는 공공데이터와 기업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앱 개발을 하는 대회다.
2022년과 2023년 부산에서 열린 ‘정션 아시아’(Junction Aisa)를 모태로 시가 자체 브랜드화한 대회로, 10월 4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별 워크숍(데이터분석 기획)과 참가자 간 조직 강화,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을 위한 끝장 마라톤 토론,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앱 개발 등 결과 도출, 상담 등이다.
비엔케이(BNK), 올데이터(allData·롯데멤버스), 한국철도공사, 삼성에스디에스(SDS), 한국해양과학기술원·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연안빅데이터플랫폼(공동발제), 삼정 케이피엠지(KPMG)는 분야별 발제를 위해 참여하며 줌(ZOOM)과 일진앤드는 후원한다.
참가를 원하면 데이터분석과 서비스·앱 개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 화면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온라인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며 본선 진출자는 다음 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