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환기(오른쪽) 마인즈그라운드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콘텐츠 회사 더밀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마인즈그라운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콘텐츠 회사 더밀크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와 더밀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MICE 행사 발굴 및 공동 개최 △공동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협력 △해외 진출 및 기타 협력 등 다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 메타버스, 영상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행사를 기획해온 MICE 전문 기업이다. 더밀크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기술, 경제 트렌드, 기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 회사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더밀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와 인적 자원을 국내외 MICE 행사에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MICE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이번 MOU는 국내외 MICE 행사를 발굴, 유치 하는데 있어서 큰 강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사업 개발을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