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10선 약보합…코스닥 장중 2%대 하락 [오후 시황]

기관 매도 속, 개인·외인 매수
반도체 상승 … 2차전지 하락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가 13일 장중 2610대에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내림폭을 소폭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0.92포인트(0.04%) 내린 2617.3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20포인트(0.24%) 오른 2,624.50으로 출발한 뒤 2607.52까지 내렸으나 낙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기관이 537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2억 원, 648억 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02%), 건설업(-1.69%), 철강 및 금속(-1.35%) 등이 내리고 있으며 금융업(0.85%), 음식료품(0.81%), 전기전자(0.30%)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0.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6%), 현대차(005380)(-1.23%), 셀트리온(068270)(-3.50%), 네이버(NAVER(035420)·-2.06%)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53%), SK하이닉스(000660)(1.47%) 등 반도체주와 KB금융(105560)(2.67%), 신한지주(055550)(2.03%)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21포인트(1.58%) 내린 760.5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포인트(0.10%) 내린 771.98로 출발해 소폭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에코프로비엠(247540)(-1.11%), 에코프로(086520)(-0.78%), 엔켐(348370)(-2.83%), 알테오젠(196170)(-3.80%), 리가켐바이오(141080)(-4.03%) 등이 내리고 있다. 펄어비스(263750)(0.7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38%), 이오테크닉스(039030)(0.51%)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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