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방문의해·전국체전 대미 장식할 '드론쇼' 뜬다

김해가야테마파크, 9월부터 두 달 행사 집중
드론라이트쇼·야간개장·할인 행사 등 잇따라

2022년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 개장 행사 모습. 사진제공=김해시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올 가을 대규모 빅이벤트를 선보인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김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시기 전후에 맞춰 9월부터 10월까지 '가야시민가요제', '드론라이트쇼', '야간개장' 등 대형 행사·이벤트들을 잇따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9월 7일부터 '야간개장'에 돌입한다. 지난 4월 당시 인기를 끌었던 기존 콘셉트에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12월 29일까지 '야간개장'을 '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해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몰리는 10월에는 매일 오후 10시까지 연장개장한다.


첫 개장일에는 '가야시민가요제' 본선무대가 함께 열리는데 가야왕궁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가야시민가요제'는 김해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지원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현역가왕 출신가수 송민경의 축하무대와 부대행사 불꽃놀이, 드론쇼가 펼쳐진다.


또 9~10월 4회에 걸쳐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500대~1000대의 대형 드론쇼는 김해만의 특별한 콘텐츠와 이야기들을 선사한다.


이 기간 재단 소속 주요 관광지는 입장료와 체험비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가야테마파크에서는 대표 공연인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4000원, 초대형 놀이터 '무사 어드벤처'는 2000원, 인기체험 '메가 익스트림'은 최대 4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도 최대 8000원, 김해천문대는 최대 50% 할인을 적용해 모든 천체해설 및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최재준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김해방문의해와 전국체전을 맞아 김해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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