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부터 되팔 때까지"… 현대캐피탈, K8 맞춤 금융혜택 선봬

할부금리 최저 3.5%… 최대 약 2% 낮아
엔진오일·에어컨 필터 무상 교체
잔존가치, 구매가의 최대 70% 보장

사진 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기아 '더 뉴 K8’ 출시에 따라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인 ‘Triple Value Care’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4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Triple Value Care 구매 프로그램은 2024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의 생애주기에 맞춰 △구매가치 케어 △보유가치 케어 △잔존가치 케어 등으로 구성된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선 구매가치 케어는 특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Triple Value Care 구매 프로그램의 최저 금리 3.5%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동일한 수준이다. 고정금리 할부는 기간에 따라 △36개월 3.5% △48개월 4.0% △60개월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아의 다른 내연기관 차량은 36개월 기준 5.4% 수준으로 약 2% 인하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중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한 할부 상품도 마련했다. 변동금리 할부를 선택한 고객들은 할부 기간 36개월 3.8%, 48개월 4.3%, 60개월 4.8%의 금리가 최초 적용되며 이 금리는 CD(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에 따라 3개월마다 변동된다.


차량 관리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구성된 보유가치 케어는 더 뉴 K8만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Triple Value Care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뉴 K8을 타는 고객이라면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를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고, 기아 서비스 거점에서 긴급 정비 필요 시 보증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무상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의 정비 입출고 편의성 제고를 위해 3년간 K-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의 중고차 가격인 잔존가치를 높은 수준으로 보장해 주는 잔존가치 케어도 있다. 현대캐피탈은 Triple Value Care 구매 프로그램 할부 상품을 이용하고 36개월 이내에 기아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에게 더 뉴 K8의 잔존가치를 구매가의 최대 70%까지 보장한다. 3년 후 기아의 다른 차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중고차 가격 걱정 없이 더 뉴 K8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현대캐피탈은 리스로 더 뉴 K8을 타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저렴한 월 이용료 혜택도 제공한다. 더 뉴 K8 2.5 가솔린(노블레스 라이트 차량가 3,736만 원 기준) 모델은 36개월 기준 월 67만 원, 하이브리드(노블레스 라이트 세제 혜택 전 차량가 4,372만 원 기준) 모델은 36개월 기준 월 68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더 뉴 K8에 최적화된 3가지 핵심 혜택을 Triple Value Care 구매 프로그램에 담았다”며 “고객들에게 럭셔리 세단인 더 뉴 K8에 걸맞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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