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 동남아 노선을 임시 증편한다.
14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다낭 12편, 부산~보홀 4편을 추가 편성한다.
이번 증편으로 부산~다낭 노선은 하루 2편에서 4편으로 늘어나고 부산~보홀 노선은 13일과 16일 각 2편씩 더 운항한다.
이번 증편으로 해당 기간 두 노선의 공급석은 기존 3480석에서 3150석이 추가된 6630석으로 증가했다.
에어부산은 해마다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명절과 연휴 기간에 임시편을 투입해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한 징검다리 연휴인 만큼, 인기 노선인 동남아 여행의 공급난을 해소하고자 증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