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로고. 사진제공=리메드
전자약 기업 리메드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4일 리메드는 개별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이 122억 5000만 원으로 전년동기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9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35% 증가한 19억 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종속기업을 포함한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분도 2023년 상반기 적자에서 2024년 상반기에는 흑자로 돌아섰다.
리메드의 매출비중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5%대다. 미국시장에 뇌질환 치료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달 중 미국 LA 지역에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외에 유럽을 포함해 중국, 일본, 러시아 및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개척 중이다. 리메드 관계자는 “창사 이후 최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과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들이 체결되어 있어 2025년 실적 전망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