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좋아야 밥도 맛있다”…쿠첸, 농협양곡과 함께 ‘미토피아 농협쌀’ 선봬

삼광미·찬들미 개발…국내산 쌀 적용

쿠첸 미토피아 농협쌀 2종. 사진 제공=쿠첸

쿠첸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대표 양곡 유통업체인 농협양곡과 함께 ‘미토피아 농협쌀’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첸 밥맛연구소와 농협양곡이 공동 개발한 미토피아 농협쌀은 삼광미, 친들미 2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쿠첸 미토피아 캐릭터가 적용됐으며 쿠첸 밥솥에 탑재된 쌀 품종 맞춤 알고리즘 기능을 선택해 취사를 진행하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미토피아 농협쌀 삼광미는 경북 경주에서 재배된 벼를 사용한다. 삼광미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로 선정한 벼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백미 완전 비율이 94.5%로 매우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식감도 부드럽다.


미토피아 농협쌀 친들미는 충남 보령에서 재배된 벼를 이용했다. 친들미는 병충해에 강한 국내 신품종으로 벼의 손상이 적고 튼튼하게 자라 영양소가 풍부하다. 단맛과 함께 씹을수록 고소한 향이 나며 찰기 있는 단단함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 선도의 일환으로 잡곡에 이어 농협양곡과 엄선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쌀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