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개인 순매수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상장한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개인 순매수액은 1조 151억 원으로 집계됐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ETF다. 하루만 투자해도 CD 91일물의 하루치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파킹형 ETF의 장점과 활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투자자들은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을 비롯한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