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애인 ‧ 홀몸어르신 가정 위험시설 보수



서울 동대문구가 이달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장애인 ‧ 홀몸어르신 등 안전에 취약한 88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기 ‧ 가스분야 전문가와 함께 선정가구를 방문해 △전기차단기 동작 및 누전여부 △가스누출 여부 및 가스사고 위험요소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노후화되거나 방치 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부품·시설의 경우 즉시 정비하는 한편, 화재 예방을 위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및 정비·보수에 사용될 예산은 약 6000만 원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세대구성 및 주거유형에 따라 보다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세심하게 점검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